지난주에 20년이 지난 고장난 카세트플레이어를 고치러 서울 세운상가에 다녀왔습니다. 고칠까 말까 고민하다 3만원을 주고 고쳤는데 고치길 잘한 듯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커피믹스를 한잔 하면서 여행스케치 음악을 들었습니다. 테이프도 늘어나고 이런저런 잡음도 심하지만 어릴적 기억이 떠올라 기분은 좋아집니다.
 
집에는 아직 카세트테이프가 120개 정도 남아 있습니다. 원래는 500개 정도 있었지만 이사하면서, 집 정리하면서 대부분 잃어버렸습니다. 지금은 구하기도 힘든데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 서울가면 서울레코드에서 쇼핑 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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