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갑자기 학창시절 먹었던 홍대 조폭떡볶이가 먹고 싶어서 홍대로 갔습니다. 대략 30년전에 처음 먹었을때는 트럭에서 팔고 있었고, 포장해서 친구들과 놀이터에 앉아서 먹고 집까지 걸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걸어간 이유는 용돈이 없었고 차비만 있었기에 차비로 떡볶이를 먹으면 집까지는 걸어야 했습니다.^^
 
역시 맛있었고 여전히 어릴적 그 맛 그대로였습니다. 다만 가격은 조금 오른 듯 했고, 양은 예전과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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