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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비를 입고 숲과 비 속을 걸었다.
예전 보다 더 많이 쉬고, 더 많이 버는 밀도 높은 삶을 살고 있지만 맘이 그리 편치는 않다.

"You have to follw your heart."

그의 말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다.
셔터의 미묘한 반발감을 손끝으로 느끼며 깊고 느린 상념에 잠겼다.
비록 정확한 목적지를 알 수 없는 길이지만 출발할 준비가 되어가는 것 같다.

부디, 우연에는 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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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치이다 보니 따로 산책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 머리 속이 복잡한 날의 퇴근길, 불어 터진 라면발 같은 몸을 이끌고 이 골목을 걷는다. 일종의 퇴행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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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tatiana00 BlogIcon tatiana 2006.06.25 11:57 신고

    삼선교라.. 제가 요새는 한성대입구역에 내려서 회사에 걸어간답니다. 괜히 반갑네요.
    회사에서는.. 왜 글이 안 써지는지..
    손가락 간지러 혼났습니다. ㅋㅋ

  2. Favicon of http://critique.or.kr/tt BlogIcon slowhand 2006.06.25 15:58 신고

    tatiana/오랜만입니다. 그게 회사 컴 문제가 아니라 제 블로그 스킨 문제입니다. 오늘 스킨 바꿔서 코멘트를 달 수 있는 것이지요. 그 동안 코멘트 없는 블로그를 보면 자학했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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