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킨토시 매버릭스 설치기

덕후일지/Mac&OSX 2014.02.23 13:26


해킨토시 매버릭스 설치기 ver 0.4

작성일 2014-02-22

최종업데이트 2014-03-05


G5에서 10.5 레퍼드를 돌리다가 맥을 완전히 떠났다. 3월 쯤 맥북프로를 구입해 다시 맥으로 돌아올 생각이었는데 그 전에 맥을 데스크탑에서 돌려보고 싶었다. 데탑에 OSX를 설치하면서 얻은 정보와 삽질을 공유한다. 해킨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STEP 1. 하드웨어 체크하기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가 해킨을 설치하기에 적합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추천되는 하드웨어가 아니더라도 삽질을 거듭하면 대부분의 경우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나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무리!


하드웨어 호환은 토니맥이라는 사이트 (http://www.tonymacx86.com)를 참고하면 된다. 특히 컴퓨터를 새로 조립하거나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면 토니맥이 추천하는 조합을 참고한다. 


토니맥 추천 하드웨어 2014년 2월 버전

http://www.tonymacx86.com/411-building-customac-buyer-s-guide-february-2014.html


그 이외에도 한국 해킨토시 유저들의 모임인 x86osx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가입하지 않아도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

http://x86osx.com



STEP 2. 설치방식 결정하기


제일 쉬운 길로 간다. 말했듯 나는 귀차니스트니까.  만약 파티션을 나눠 윈도우와 OSX를 같은 하드디스크 안에 설치할 생각이라면 이 단계를 넘어가거나 뒤로가기를 누른다.  이 글이 별 도움이 안될 것이다.


내가 선택한 방식은 이미 성공적으로 설치된 해킨토시의 하드이미지를 덮어 쓰는 방식이다. 가장 편리하고 빠르다. 쉽게 설치하고 여유있을 때 조금씩 튜닝하면 된다. 나중에 쓸만한 해킨토시가 됐다는 생각이들 들면 타임머신으로 백업해두자. 그리고 해킨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을 때 다른 설치방식으로 설치한 다음 타임머신에 백업된 내용을 불러오면 된다.


우선 여분의 하드디스크를 준비한다. 설치할 이미지가 50기가 정도의 용량을 잡아먹기 때문에 준비할 하드는 최소 64G 이상을 추천한다. 


AmonDuul2 님이 공유한 이미지를 사용했다. 토렌트를 이용해  다운로드 한다.

( http://x86osx.com/bbs/view.php?id=pds&page=2&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671 )


다운로드한 이미지를 파라곤이라는 PC용 프로그램을 사용해 준비한 하드에 설치한다.



STEP 3. 사운드 및 무선랜 설정


이미지 설치는 30분 만에 끝났다. 재부팅하면 OS선택창이 뜬다. OSX를 선택하고 부팅을 기다리면 맥을 처음 구입했을 때처럼 사용자입력화면이 나온다. 쉽게 잡히는 유선랜에 비해 무선랜은 좀 까다로운 편이다. 가급적 유선랜을 연결해두는 것이 좋다.


사운드카드는  multibeast 를 통해 잡았다. 아래 링크를 통해 다운받는다. 다운로드시 회원가입을 요구한다.

http://www.tonymacx86.com/409-multibeast-6-1-update.html


무선랜의 경우 multibeast를 통해 잡을 수 없었다. 다행히 사용하고 있는 무선랜 iptime n200p의 경우 OSX용 드라이버를 지원한다. 홈페이지에서 드라이버를 다운로드 받은 후 설치.


여기까지 두시간 가량 걸린 것 같다. 해킨도 참 편해졌다. ^^


설치완료 인증샷설치완료 인증샷!





STEP 4. 커스터마이징


a. 키보드, 한영전환
윈도우에 익숙하고 윈도우용 키보드를 가지고 있다면 꽤 불편을 느끼게 된다. 일단 한영변환키가 문제인데 KeyRemap4Macbook 이라는 앱으로 <shift+space> 조합으로 변경했다.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한영전환만 바꾸는 것으로 큰 불편이 없어 다른 기능 사용하지 않았다.


b. 기본글꼴 바꾸기

저해상도에서 OSX의 글꼴은 처참한 수준이다. 이를 두고 윈도우는 특정 크기에서 비트맵을 쓰기 때문이라느니, 비트맵 지원 안되는 글꼴은 맥보다 더 처참하다느니 옹호하는 이들도 있지만, 어쨌든 내가 불편하다면 바꾸는 것이 맞다. 새로운 폰트를 추가하고 설정을 바꾸는 방법보다는 기본폰트 자체를 바꿔치기 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한자가 포함되어있고 저작권 문제가 없는 함초롱체로 바꿔봤다. 고딕계열은 엇비슷하고 명조계열은 확연히 낫다고 본다. 아래링크를 참조하고 폰트를 바꾸도록 하자.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cm_mac&wr_id=752332&sca=&sfl=wr_subject&stx=%ED%8F%B0%ED%8A%B8


c.마우스 설정

요즘 대부분의 마우스는 5버튼+1휠을 지원한다. 왼쪽, 오른쪽 버튼과 휠까지는 매버릭스가 지원하는데 3버튼(휠클릭) +4버튼(앞으로) + 5버튼(뒤로)는 별도의 셋팅이 필요하다. usb-overdrive라는 유틸을 사용하면 놀고 있는 세버튼의 역할을 지정해줄 수 있다. 


usb-drive 다운받기

http://www.usboverdrive.com/USBOverdrive/News.html 


usb-drive에 대한 조금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http://leminity.tistory.com/45




STEP 5. 블루투스 키보드와 트랙패드 이용하기


a. 블루투스 동글
노트북의 경우 대부분 블루투스가 내장되어 있으니 최대한 내장 블루투스를 살리기 잡기위해 노력하겠지만 데스크탑의 경우는 간단하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해킨토시에 잘 붙는 블루투스 동글을 구입하면 된다. 추천하는 모델은 퓨전 BU-4096. 브로드컴 칩셋이 내장되어 있으며 블루트스 4.0 과 다양한 프로파일을 지원한다. 제품에도 맥호환이 된다고 표시되어 있다. 가격은 만원 초반대.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632861923&frm3=V2


b. 블루투스 키보드

가지고 있던 로지텍 K760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했다. 버튼을 눌러 3개의 컴퓨터나 타블렛 스마트폰을 스위칭할 수 있다. 태양광 충전방식이라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가 없다. 실내 형광등 조명 아래서도 충전이 가능하다. 애플 정품 블루투스의 키감을 별로 안 좋아 하지만 이 키보든 내 취향에 맞는 편이다. 조금 더 존득존득한 느낌. 높낮이 조절이 안되는 것이 단점이고, 애플 키보드 배열이라 윈도에서는 약간 애로사항이 꽃필 수 있으나 런치패드라든가 하는 맥 단축키가 지원되는 것은 장점. 당연히 한방에 붙어서 잘 썼지만 블루투스 키보드 특성상 부팅이 진행되는 동안 작동을 안한다는 게 문제다. 특히 부팅메뉴에서 OS선택할 방법이 없다. 다행히 늘 연결되어 있는 유선 키패드가 있어서 부팅메뉴 선택이나 bios 설정은 할 수 있었지만, 가까운 곳에 유선 키패드를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c. 트랙패드



STEP 6. 잡다한 문제들


a. 윈도우와 OSX 의 시간 불일치 문제

윈도우와 OSX를 오갈 때 마다 시간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다. 레지스트리를 고치거나 별도의 유틸을 사용하거나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윈도우의 인터넷시간 동기화 서버를 바꾸는 것이다.


제어판 -> 날짜 및 시간 -> 인터넷 시간 -> 설정변경 


순으로 들어가 <인터넷 시간 서버와 동기화(S)>를 선택하고 서버 주소에 time.asia.apple.com 를 입력한 후 <지금  업데이트> 해준다. 서버와 연결할 수 없다고 나올 경우 한두번 다시 업데이트 하면 연결된다. 동기화에 성공하면 제시간으로 돌아온 것을  볼 수 있다. 


b.외부모니터 HiDPI 설정문제, (레티나 디스플레이)

고해상도 모니터를 쓰고 있다. 2580*1600 해상도인데 이게 맥북프로 13인치 레티나와 딱 맞아 떨어진다. HiDPI를 설정해 레티나 디스플레이처럼 쓰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 OSX 10.8에서 통했던 방법들  xCode의 quartz 툴을 쓰거나 콘솔명령어를 사용하거나 서드파티 유틸을 사용하는 방법들도 모두 막힌 걸로 보인다. 방법을 찾고 있으나 쉽지는 않을 듯 하다. 해킨토시 뿐만 아니라 리얼맥에서도  외부 4K 디스플레이에서 HiDPI 모드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10.9.3를 기다려 봐야겠다.


<추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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